근로복지공단 혼례비대출 결혼자금 신청방법 후기 (최대 1,250만원)

근로복지공단에서 제공하는 혼례비대출은 결혼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울 때 필요한 비용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막상 결혼을 준비하려는 데 생각보다 웨딩홀부터 식대비, 스드메 등 계약에 많은 비용이 소모되어 당황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습니다.

특히 축의금을 받을 수 있는 결혼식 전까지 당장 융통할 자금이 부족하다면 근로복지넷에서 제공하는 혼례비대출 혜택을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혼례비대출이란?

혼례비대출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제공하는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혜택 중 하나입니다.

회사에 재직 중인 정규직을 포함한 비정규직까지도 아주 낮은 금리로 결혼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대출에 속합니다.

근로자 본인 뿐만 아니라 자녀의 혼례 및 결혼생활 유지에 필요한 비용이라면 누구나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혼례비대출은 혼인신고 후 예비신랑과 예비신부 모두 각각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 2,500만원까지 저리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출 신청 후 최대 10일 이내에 혼례비대출까지 마칠 수 있으니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신혼부부 대출이 필요하다면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혼례비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직접 근로복지공단 사업장에 방문하거나 근로복지넷에서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19세 미만 미성년자가 혼례비대출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법정대리인 또는 후견인이 함께 방문하여 접수해야합니다.

혼례비대출에 속하는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은 매월 초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혼례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월 평균소득이 315만원 이하인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비정규직은 소득요건 적용하지 않음)

재직요건은 융자신청일 소속된 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로 중이거나 산재보험 가입기간이 3개월 이상인 1인 자영업자에 속합니다.

혼례비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 혼인 신고를 진행한 후 1년 이내 융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한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대출 한도	최대 1,250만원
금리	연 1.5%
상환방법	1년 거치 3년 매월 원금균등상환 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상환 중 택
보증료	0.9%

거치기간 및 상환기간을 선택 후에는 변경할 수 없으며 조기상환 수수료 없이 조기상환이 가능합니다.

혼례비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서류는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공통으로 포함한 근로 형태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정규직 근로자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원천징수영수증
비정규직 근로자	근로계약서 또는 재직증명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직전년도 소득증빙자료 위탁, 도급, 노무제공 계약서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1인 자영업자	직전년도 소득증빙자료

혼인신고 후 결혼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예식비용 때문에 혼례비대출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신랑, 신부 모두 합쳐 최대치인 2,500만원까지 대출을 실행하였고 혼인신고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자료를 정리하여 제출하고 기다렸답니다.

혼례비대출 신청 후에는 접수기관에서 서류 제출 안내 연락이 오고 제출하면 3일 안에 보증서가 승인됩니다.

보증서 승인 후에는 해당 보증서를 발행받아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여 바로 대출금을 입금받을 수 있었습니다.

혼례비대출을 신청한지 영업일 기준 딱 7일만에 바로 대출금을 입금받을 수 있었고 연 1.5%라는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결혼자금에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도상환수수료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도중에 여유자금이 생기면 부담스럽지 않게 갚을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대출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비부부 두 명이 모두 해당 혼례비대출 대상자에 포함된다면 무조건 최대치로 대출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